바야흐로 때는 18세기, 조선의 개혁군주 정도대왕은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고 수원 화성을 만들었소.

수원은 한반도 최초의 계획 신도시로, 도시 육성을 위해

정조는 성내에 시장을 만들고 상인들에게 혜택을 주어

업체들을 유치하였소. 이것이 조선판 테크노벨리 인 것이오.

더불어 시민들에게 소를 나눠주어 기르게 했는데

이 때문에 조선 최고의 우시장이 만들어졌고,

수원 왕갈비는 수원의 대표 특산물이 되었소.

하지만 정작 수원시장 사람들이 매일 소를 먹는 것은 아니었소.

오히려 시장에서 가마솥에 옛날 통닭을 먹는 통닭거리가

수원시민의 휴식처가 되었소.

그리고 수원통닭거리는 이제 매년 1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된 것이오.

전 국민의 최애 메뉴 치킨, 수원통닭거리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

수원왕갈비와 통닭거리 시장 통닭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해드릴 수 없을까?

그래서 탄생한 것이

수원왕갈비통닭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1600만 관객 동원 국민영화 극한 직업의 영화

소재로 사용된 수원왕갈비통닭

이후 각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50여 편 이상의

TV, 언론 매체에 소개되며 국민 핫 키워드로

떠오른 라이징 스타 남문통닭

수많은 관광객이 '수원왕갈비통닭'을 먹기 위해 수원을 찾게 되면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침체되던 수원 통닭거리 역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소.

덕분에 수원시 발전 기여상까지

수상하게 된 남문통닭!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빛난다 할 수 있겠소.